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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조작2

피와

2024.04.03 23:23

뭔 국회의원도 아니고 유저한테 제일 중요한 것만 쏙.. 실수.... 12세 이용가라서 먹힐거라고 보는건가 ㅋ ====================================================================================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도 최근 아이템이 등장하는 확률을 잘못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확률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공정위는 라그나로크의 아이템 확률 허위 표시 및 조작 의혹 민원을 사건으로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20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인 유료 아이템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일부 아이템이 게임 내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공지했다. 공개된 수정표에 따르면 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이 100종 이상(11종의 아이템 내 속한 여러 아이템들을 전부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이스터 스톤’을 비롯한 일부 아이템 획득 확률이 0.8%에서 0.1%로 수정돼 이용자들 사이에서 확률 조작 논란이 일었다. 그라비티는 확률 조작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작업을 통한 고지 내용의 오기입, 자료 전달 부분에서의 누락, 오래전 확률 공지가 등록된 아이템 내 구성품이 갱신됐으나 갱신 고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라며 "임의로 수치를 수정할 경우 기록이 남게 되어 임의 수정이 불가하며 추출한 확률 데이터 또한 무결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했고 확률 오기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은 범위에 대해 데이터 추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웹젠과 그라비티 측은 공정위로부터 조사와 관련해 전달 받은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라비티 측은 “공정위의 조사가 개시될 경우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의혹을 소명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개된 수정표에 따르면 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은 100개 이상이었다. '마이스터 스톤·'엘레멘탈 마스터 스톤'·'리 로드 스톤' 등 일부 아이템들은 등장확률이 0.8%에서 0.1%로 수정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돈을 주고 구매한 게임 내 아이템의 뽑기 확률이 최대 8배나 부풀려져 있던 것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아이템 확률 고지가 필요한 경우 시뮬레이션으로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데,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용자들은 확률 조작이 의심된다며 그라비티를 공정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민원을 접수한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본부로 사건을 이관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라비티의 잘못된 확률 공개로 인해 소비자들이 얼마만큼 피해를 봤는지, 이 사태의 배경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의도적 조작'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현장 조사를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