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의 이번 버프 패치는 현실성과 동떨어져있습니다. 굳이 버프를 건드린 이유가 필드보스 사냥시 부캐인 세인트로 버프 후 파탈하면서 세인트가 주캐릭터인 분들의 참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인기 있는 필보의 경우 1분컷인 상황에서 1분30초 버프는 주캐가 세인트인 분에게는 부담을 부캐가 세인트인 분에게는 꼼수를 주고 있습니다. 정해진 룰 안에서 이용하는 것인데, 부캐 세인트 사용자에게는 뭔가 죄를 짓고서 몰래 악용하는 듯한 뉘앙스를 주는 것도 기분 나쁜데, 원래 세인트가 주캐릭터인 분들에게는 강제 하향패치가 계속 되는 겁니다. 패치의 기본은 상향패치라고 알고 있습니다. (설마 5분짜리를 30초로 바꿨다가 1분30초로 상향했다고 우기는 건 아니죠 ?) 자신이 키우는 캐릭터가 하향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버프의 패시브를 건의합니다. 파티시 10미터 내 패시브 버프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면 합니다. 운영자의 간당간당한 남은 신뢰를 더이상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