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각한 게임 밸런스(pve의 꽃인 파티사냥 부분) 필드보스 딜러 5명 / 크라켄 딜러 5명(혹은 힐러 1명) / 핫타임 자동사냥 딜러 4명+힐러 1명 / 무한의탑 딜러4명+힐러1명 / 90이하 던전 딜러4명+힐러 1명/ 110이상 던전 탱1+딜3+힐1 이렇게 대부분 파티를 구성합니다. 이상한점 못느끼시나요? 바로 탱커가 이게임에선 전혀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유일하게 탱커가 필요한 115 던전의 경우도 1티어 직업으로 손꼽히는 워리어나 양손둔기 들고 있는 마공 높은 인퀴스터조차 탱커 역할이 가능합니다. 퓨어탱커는 의미가 없는겜이죠. 핫타임때나 필드보스 나올때 채팅창을 보면 딜러와 힐러만 구합니다. 특히 필드보스나 크라켄은 보상때문에 딜러만으로 파티가 구성되는 이상한 게임입니다. 특히 워리어는 준수한 딜 능력과 범위 공격이 가능한 스킬과 기절 능력 적당한 방어 능력까지 갖춘 너무 압도적으로 좋은 직업이라서 그냥 다들 워리어비긴즈로 부릅니다. 아무리 탱킹능력 좋은 유저가 있어봐야 스킬을 다 흡수해주지도 않고(어짜피 딜러들이 피해야) 그냥 딜만 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디펜더나 세인트도 딜을 올리는 게임이죠. 탱커가 팀에 있을때 이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득이 되는 스킬도 없구요. 디펜더는 스킬 개선이 필요하고 방어력이 높은 유저를 때렸을때 몬스터들이 얻는 패널티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개성이 전혀 없이 워리어와 주변 딜러들이 딜만 넣는 게임으로 계속 가는겁니다. 게임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것도 절대적인 양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필드보스,무탑,월드보스,일반사냥 등등 많은 콘텐츠들이 대충 딜러 몇명 모여서 많은 딜 넣고 끝나는 비슷한 구조다보니 그냥 숙제처럼 여겨지는것 밖에 없어서입니다. 지구라트도 pve와 pvp가 어색하게 결합되어 있어 극소수만 즐기고 있구요. 콘텐츠에 따라 다른 컨셉의 파티구성과 난이도가 나오게 끔 구성해주세요 2. 보상 시스템 이 부분 역시 힐러와 탱커는 불리합니다. 월드보스(크라켄) 순위에 특정 직업만 상위에 있는건 아실테고, 필드보스도 보상에서 딜러만 유리하니까 힐러나 탱커는 안그래도 육성도 어려운편인데 파티에서도 외면 받는게 pve 기반인 라그나로크에서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상 시스템 개선해야 합니다. 모든직업 밸런스패치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파티에서 탱커의 역할 및 힐러와의 시너지, 워리어 너프, 보상시스템 개편만 해도 많은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데 너무 핵심을 모르고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만렙 수치 올리고 새로운 사냥터와 던전 나오는게 무슨 의미 일까요. 구조가 똑같고 한단계 높은템 재련하는걸 반복만 하고 딜러 5명이 파티해서 빨리 딜넣고 끝내는 근본없는 알피지 겜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