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생/일시정지

커뮤니티

[사신] 115 던전 최초 솔플(몰이) 성공

사르니

2024.03.15 23:17

* 아직 성공하신 분을 못 봐서 최초라고 적었지만, 누군가 먼저 했다면 제목 수정하겠습니다 ^~^ ========================================= 클리어하는 영상은 유튜브에 올렸으니 링크타시면 됩니다. 1편(보스 전) https://youtu.be/t8hAo1h1pPk?feature=shared 2편(보스) https://youtu.be/BSmSl6YNGP4?feature=shared *영상 화질이 720p 라서 좋진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일단 저는 3층에서 ‘바돈을 다 잡는 방식’이 아닌, ‘몰이로 클리어 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돈을 다 잡는 방식으로 하면 솔플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솔플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합니다. 그런데 다 잡는 방식은 몰이로 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쉽습니다. 즉 그렇게 할 바에는 솔플을 안 하는 게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솔플은 권장드리진 않지만 ㅎㅎ,,) 그리고 초행자 분들을 위해서 몰이하는 방법을 보여드리려고 몰이 방법을 채택한 것도 큽니다. 창 워리어 같은 경우 몰이를 하기 쉽지 않습니다. (빠른 몰이를 하고 싶다면 세인트나 마법사를 하세요) 그래서 몰이를 하는 간단한 팁을 적어보려 합니다. <간단한 몰이 TIP> 스킬 모션 딜레이가 긴 스킬은 웬만하면 쓰지 마시고, 공속이 빠르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평타로만 스탭 밟아가며 하시면 의외로 쉽게 몰이가 가능합니다. (렉이 걸리면 어쩔 수 없이 죽긴 함)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타 직업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범위 넓은 스킬을 이용하든 평타를 이용하든 스탭을 밟으며 잡아주는 건 동일합니다. ========================================= 【솔플 공략】 *솔플 공략이라서 몰이와 보스 구간을 제외하곤 다인큐 공략과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솔플 공략에서는 몰이를 하고 오른 구석으로 들어가지만, 다인큐에서는 몰이한 사람은 계속해서 뱅글뱅글 돌며 바돈 킹이 팀원에게 가지 않게 몰아줘야 합니다) (사실상 115 던전은 몰이랑 보스만 아시면 됩니다. 중간 보스 때 탱, 힐 혹은 타격 딜레이가 긴 딜러가 잡몹 구석으로 모아주는 거도 포함이겠네요!) 1층 : 몹의 평타 딜레이를 이용하여 피 관리하면서 잡는다. 2층 : 위쪽 파도로 출발하고, 바돈 있는 곳까지 간다. 위에 스폰된 바돈을 잡는다. 중앙으로 가서 어맨과 아래 스폰 바돈을 동시에 잡는다. 중간보스는 강강술래 하듯이 기절 안 당하도록 딜을 넣는다. 중간 보스를 잡았다면, 남은 몹들은 기절 빌판에 걸리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피하며 정리한다. 3층(몰이) : 일단 어맨을 잡고 바로 몰이를 한다. 몰이 한 난폭한 바돈을 다 잡아준다. (자세한 건 영상 참고) 그 다음 여기부터가 중요하다. 잘 모르겠으면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몰이 한 난폭한 바돈을 전부 처치하면 킹 바돈으로 변하게 되고, 이때 수많은 킹 바돈이 따라 올텐데 일단 오른 구석으로 가준다. 그 다음 대쉬를 바돈 킹을 향해 쓰고, 다시 넘어간다. (영상 참고) 넘어갔으면 오른 구석으로 가기 바로 전 ㄴ 자 모양인 곳이 위에 있을 것이다. 그 곳에 잠깐 캐릭터를 두면 바돈 킹 어그로가 일시적으로 풀린다. 이때 곧바로 탈것을 타서 빠르게 오른 구석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운 좋으면 난폭한 바돈만 잡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고, 운이 안 좋으면 약간의 바돈 킹이 따라 올 것이다. 상황이 어찌됐든 난폭한 바돈을 잡아 준다. 난폭한 바돈을 잡았으면 어맨 여러 마리와 바돈 킹 1마리가 나올 것이다. 지금부터가 가장 고난이도이다. 사실 이걸 할 수 있냐 없냐가 솔플 클리어 가능 여부를 결정 짓는다. 영상에서 보면 1편에서 12분 쯤 필자가 계속 죽는다. 그 이유는 죽을 때 몹들의 어글이 풀리는 것을 이용한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직접 실험해본 결과, 어맨 여러마리와 바돈 킹 1마리의 스폰 배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딱 정교하게 오와 열을 나란히 맞춘 그 상태를 뽑아야 한다. 자신이 죽었을 때 그런 배치가 나왔고, 배치가 완성 됐다면 바로 부활한다. 조금만 기다리면 갑자기 애들이 흩어지려고 하는 모션을 취한다. 그때 가장 뒤에 있는 3~4마리 정도만 때려 준 뒤, 오른 구석으로 가서 잡아 준다. 조금씩 조금씩 빼서 잡아 준다는 생각으로 잡는다. (어맨과 바돈 킹의 정교한 배치 + 부활 타이밍은 영상 1편 14:30 참고) 이렇게 하면 보스 문이 열릴 것이다. 3층(보스) : 보스는 똑같이 왼쪽 아래 구석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무빙 치기도 좋고, 보스 평타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이 가끔 조성되기 때문이다. 위 영상을 보면 보스를 왼쪽 아래에 둔 채, 캐릭터는 보스 기준 왼쪽 위에서 공격을 한다. 그 이유는 보스 공격 패턴을 대쉬로만 피할 수 없고, 단순 걷기도 병행하며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스는 공략이랄 게 저거 말곤 딱히 없으니(전부 컨트롤) 영상 2를 보며 감을 익히도록 하자! (다인큐에서는 탱커가 없을 때 보스 몸빵하실 분만 솔플 공략과 똑같이 하시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보스 공격 패턴만 유심히 보시면 됩니다) 【솔플의 매우 큰 장점】 1. 극한의 컨트롤을 만들 수 있다. 2. 다인큐로 던전을 플레이할 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난이도가 매우 쉬워진다. (빠른 클리어에 기여를 한다는 뜻) 3.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생긴다. (몬스터 평타 딜레이 확인 후 회피, 보스 평타 회피 등) 4. 결국 1~3 번의 이유로 컨트롤이 필요한 모든 컨텐츠가 빠르게 적응될 수밖에 없고, 그만큼 쉬워진다. (상위 던전이 나오면 남들보다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다는 뜻) 【솔플을 시도한 이유】 1. 간혹 115 던전 돌 때 힐러나 특정 직업이 없으면 못 깬다며 시비를 거시는 분이 있어서 정정하기 위해 (자신감을 가지시라는 차원에서 ㅎㅎ,,) 2. 115 던전 초행자 분들에게 감을 익혀드리기 위해 이렇게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또한 방어구가 좋지 않아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PVP 제외) 저와 같은 무과금 혹은 소과금 유저들 화이팅하시고, 영상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귓속말 주세요~!! “명예 길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