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퀴지터는 패시브 특성상 한손 둔기/한손 지팡이/양손 둔기/양손 지팡이만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탱커든 딜러든 항상 지팡이/둔기에서 고민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도움말에 표시가 되어 있듯이, 무기와 몬스터 체형에 따른 추가 데미지에서 차이가 조금씩 생깁니다. 지팡이를 쓸 시 긴 사거리와 높은 최대치 마법 공격력으로 이득을 보곤 하지만 그만큼 적중률(공격 시 적에게 최대 공격 능력치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값)이 생각보다 많이 받춰주어야 합니다.(30% 넘기기가 생각보다 힘듬) 또한 딜러라면 스킬 중 패시브인 신성 타격은 주변 적에게 추가피해를 주지만 그 범위가 지팡이의 사거리까지는 닿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게다가 체형에 따른 중형몹 추가데미지 25%는 더더욱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구요. 제가 둔기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패시브 거리와 중형 추가데미지를 함께 얻어가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레벨이 높은 보스들도 대부분 중형이기에 더욱 그렇구요. [아몬 , 110 던전 보스 RSX - 0805 , 필드보스 최강자 헤비메탈링] 탱킹을 하며 거리조절이 필요하고 데미지를 많이 넣는 것에 큰 관심이 없다면 지팡이가 제격이지만, 자신이 데미지를 신경쓰는 인퀴지터라면 양손 둔기를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속성은 무/수/광/암 중 원하는 걸로 고르셔도 되는 취향의 영역이니 자유롭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필자 광속성 무기) 그럼 인퀴지터 하시는 분들 재밌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