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게임이란 뭘까요? 제 나이는 지금 30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근데 제가 10대때 제가 게임을 한다고 했을때 이유는 이런거였을겁니다. 1. 할거 없어서 2. 재밌어보여서 3.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4. 우울한 현실을 잊고 싶어서 그러던 중 20살이 되던 무렵부터 저는 게임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해서 좋은게 뭐지? 안하는게 좋은걸까? 게임을 열심히 해서 시간을 투자해서 나한테 남는게 뭘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저는 게임을 잘 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30대인 지금은 이런 니즈가 생겨서 게임에서 그 니즈를 충족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 인간관계가 협소해졌다. -> 외롭다. -> 온라인 채팅의 필요성 -> 그러나 채팅할만한 플랫폼이 얼마 없다. 있어도 좀 별로다. 채팅만 하는것도 좀 그렇고. 2. 쉬고 싶다. 놀고 싶다. -> 다양한 방식으로 쉬고 싶고 놀고 싶다. -> 그 중 하나는 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것. 그 중 가장 많은 다양성을 가진 것이 바로 게임이다. 이렇듯 게임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길 바라고 있다. 그 중 채팅이라는 콘텐츠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 적은 1번을 총족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2번까지 충족하기 위해서 게임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아무래도 1번을 충족하는 게임 중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게임은 바로 비긴즈다. 또한 비긴즈는 2번을 충족시켜줄 가능성도 매우 높게 예상되는 게임이다. 그냥 그런 예감이 든다. 그렇습니다. 저는 비긴즈가 나아갔으면 하는 방향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유튜버-시청자 플랫폼이 취향에 맞지 않더군요. 그러면 저같은 사람은 너무 심심할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MZ세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수직적인 플랫폼보다는 수평적인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채팅, 카톡 오픈채팅 이런것은 어느 한사람이 중심이 되는 1 대 다 채팅 시스템인데 제가 그 한사람이어도 피곤하고 그 한사람이 아니어도 피곤하더라구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되려면 역시 게임 안에 구축하는 것이 적절한거죠. 저는 비긴즈가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저같은 사람도 게임을 통해 즐거운 여가시간을 갖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