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구리다고 했는건지 몰라도 제대로 못 키운 사람일거야. 중반부까지만해도 탱도 제대로 안되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 구간이 있는데 그거 벗어나면 던전돌면서 라면도 먹을수 있음. 보스도 특수기만 피해줘도 충분하고 죽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어디든지 맘놓고 가고 잡는다는 장점이 있어. 딜이 형편없지 않겠냐 할수도 있는데 가시방패가 있어서 심하게 떨어지질 않아. 그리고 대시쿨감에 방패돌진하면 이동기도 훌륭하고 아마 나중에 빡센 던전이 나중에 생기면 이게 회피로 큰 역할해주겠지. 방패돌진 거리가 엄청 길어 상대 범위공격 무조건 회피가능. (이 게임 장판판정이 실제로 더 크다는건 다 알거고 그것까지 감안한 회피가능) 그리고 모험스킬에 응급치료가 있는데 1분에 HP 25퍼 회복하는거. 디펜더에겐 상당히 좋은 스킬이 됨. 피가 2만인데 25퍼면 5천이 찬다 이말이야. 디펜더 5천은 손쉽게 적이 줄이지 못해. 물론 빡센던전가면 빨리지. 그래도 다른 직업보다 빨간물약은 나중에 적게 먹게 되고 돈이 남아돈다. 오히려 나중가니까 파란물약이 더 빨리는 느낌이 들정도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해라. 난 디펜더 200프로 만족함. 나중가면 더 각광받을 직업이라 생각해.